아파치 커미터가 되다! ( Apache Usergrid )

저는 한국에서 BaaS(Backend As A Service) 프로덕트인 baas.io 를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보기드물게 개발자 문화를 만드려고 노력하였던(만들어 나가던) KTH에 합류해서 baas.io 를 만들게 되었고, 2012 H3에서 baas.io 런칭을 위해서 동료들과 함께 고생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2012.11.01 부터 비공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꾸준히 서비스는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혹은 좋은 경험을 한 개발자를 업계로 돌려보내서 고맙게도) KTH는 구조조정을 하게 되었고 수익성이 없는 사업은 접혔고, 보았던 동료를 내일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인생에서 한번의 경험이면 족할듯 합니다… ) 올해 초 이런저런 복잡한 상황들을 뒤로하며 우여곡절끝에 baas.io 프로젝트는 KT에 이관되어 계속 훌륭한 팀장,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baas.io는 많은 오픈소스를 사용하고 있고(공개SW로 일체 구성된 백엔드 서비스로 BaaS 시장 개척), 해당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Usergrid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컨트리뷰션하게 되었습니다. 소소한 버그, 기능개선 등 꾸준히 그냥 재미있어서 내가 쓰고 있는 오픈소스에 내 이름이 올라가는 게 신기하고 그리고 오픈소스를 사용하며 받은 많은 것들 중 일부는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들로 컨트리뷰션을 하였습니다. 그게 벌써 1년이 되었네요. 그리고 Usergrid는 아파치 인큐베이터로 편입되고 저는 Apache Usergrid의 커미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Apache Usergrid

Usergrid는 Ed Anuff(http://www.crunchbase.com/person/ed-anuff) 가 창시했고, Apigee 에 인수 되면서 Apigee의 App Service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BaaS의 형태가 그럿듯 Web+Mobile 에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공통기능들이 있고 해당 기능들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Usergrid는 RESTful API + Cassandra Cluster 에서 동작하며 다양한 엔티티간의 관계들을 연결해주며 확장가능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파치 인큐베이터로 편입되었으니 여러가지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기대됩니다. 2012 H3 때 오픈소스로 개발 실력쌓기라는 내용을 공유했는데, 더욱 더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이런 경험들이 한국에서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 그 길을 꾸준히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파치 프로젝트로 편입되면서 SW마에스트로와 모모팀을 통해서 알게된 한륜희라는 후배와 함께 Apache Usergrid 웹사이트 제작을 공헌하며 이러한 생각들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오픈소스 활동을 하며, 경험한 내용들은 많은 분들을 위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사실, 이건 길을 가다보면 만나는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고 주변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런 행운을 만끽하고 싶네요. 여러분들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세요!😉

PS. OSCON 발표도전부터 아파치커미터가 되기까지의 기회와 도전에 대한 이야기는 DEVEIW 2013 에서 “당신의 인생에 오픈소스를 더하라 – OSCON 발표자 뒷담화” 라는 내용으로 함께 공유할 것이니 오시는 분들은 많은 참석해주세요.

아파치 커미터가 되다! ( Apache Usergrid )”에 대한 3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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